약업신문_"VC·AC 주목해 주세요"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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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파미르테라퓨틱스, 자이메드, 슬리피, 파인트코리아, 이센, 오디엔이 그 주인공이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이승규, 설립자 김효수)과 서울홍릉강소특구(단장 임환)가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FMI's 3rd Startup Investing Forum 2024(스타트업 투자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포럼은 바이오 헬스케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산학연병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바이오헬스 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모델을 통해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들 간 매칭, 창업 초기의 불안정성은 낮추고,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홍릉강소특구는 서울시 홍릉 일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유망기술 및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이승규 이사장과 홍릉강소특구 임환 단장은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위해선 관련 업계와 협력은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파인트코리아는 심혈관용 스텐트와 체내 지혈제 제조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성룡 대표는 “파인트코리아의 생체흡수성 고분자는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돼 장기적인 위험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기존 분해되지 않는 스텐트와 체내 지혈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복합소재는 고온 용융 제조 공정으로 물성 저하 문제가 있고, 또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첨가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한계도 있다.
파인트코리아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생분해성 고분자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원하는 제품에 맞는 치료재를 제작, 공급도 가능하다. 성룡 대표는 “파인트코리아는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원료를 배합할 수 있는 저온졸겔공정 기술을 개발했다”면서 “실제 말초혈관 질환 치료용 생체흡수성 고분자 복합소재, 생분해성 스텐트에 사용되는 기능성 생분해성 복합소재 개발 기술을 이미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성룡 대표는 생분해성 복합소재 기술을 통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우수특허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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