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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K-IP 벤처 한자리에…기술·투자·글로벌 진출 협력

DealSite경제TV·2026.07.31·조회 6
지난 30일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K-IP 벤처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밋업데이’에서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윤봉식 남부대학교 앵커사업단 AI실증센터장, 참여기업 대표들이 산학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석화 비드원㈜ 이사, 문정수 ㈜스마트미디어컴퍼니 대표이사, 윤봉식 센터장, 김현수 회장, 이창엽 ㈜팀피에이치세븐 대표이사, 성룡 ㈜파인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최동환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을 이끌 지식재산(IP) 기반 벤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남부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K-IP 벤처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임미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윤봉식 남부대 앵커사업단 AI실증센터장, 김태주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벤처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AI, ICT,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식품·바이오, 의료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 분야의 K-IP 기반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인도,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매칭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팀피에이치세븐, ㈜스마트미디어컴퍼니, ㈜파인트코리아, 비드원㈜ 등 4개 기업이 기업설명(IR)을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팀피에이치세븐은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피스트엑스(FISTX)’를 소개하며 운동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세대 피트니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체 AI 기술과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피트니스 플랫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 지사 설립을 통해 지역 거점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미디어컴퍼니는 공기정화 기능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퓨리비전(PURIVISION)’을 발표했다. 공기질 관리와 광고 플랫폼을 결합한 ICT 융합 모델로 다중이용시설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최근 본사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해 지역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인트코리아는 생분해성 의료소재 기술을 활용한 혈관 스텐트, 필러, 지혈제 등 의료기기 국산화 전략을 소개했다. 의료용 생분해성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2030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드원은 AI 기반 이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플랫폼 ‘셀라이(CELAI)’를 선보이며 상품 URL만으로 상세페이지와 홍보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향후 패션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남부대학교 앵커사업단, 참여기업 간 산학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전략산업 공동사업 추진을 비롯해 기술교류와 정보 공유, 투자유치 및 판로 개척, 인재양성, 기업 이전과 신규 법인 설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지역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와 판로, 협력 파트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새로운 기회를 지역 벤처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협회가 연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봉식 남부대 앵커사업단 AI실증센터장은 “대학은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태주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은 “지식재산은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기술보증기금도 보증과 투자,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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